“남녀 1000명과 성관계....” 성기 '두개' 달린 남자의 고백

2017-08-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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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는 정상 기능을 하는 성기가 두 개 있다.

성기가 두 개 달렸다고 고백한 남성이 화제다.

영국 매체 유니래드는 '겹음경증(Diphallia)'을 진단받은 한 남성을 지난 8월 9일(이하 현지시각) 에 소개했다.

This is weirdly fascinating...

UNILAD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8월 9일 수요일

매체에 따르면 남성에게는 정상 기능을 하는 성기가 두 개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본인을 처음 공개했다. 그가 사용한 아이디는 DoubleDickDude(이하 DDD)였다.

DDD는 커뮤니티 활동 이후 책을 3권 발간하기도 했다. 책에는 겹음경증을 앓는 고충과 성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2015년 발간한 첫 번째 책인 '더블 헤더(Double Header)'에서 "남녀 1000명과 성관계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하 아마존 홈페이지
이하 아마존 홈페이지

그는 매체에 "성관계와 배뇨 과정에서 두 성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공중 화장실에서 두 성기 모두 꺼내면 남성들이 기겁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라고 전했다.

DDD는 "포르노 업체에서 배우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라며 "잠시 고민했지만 거절했다. 배우로서 잠시 인기를 얻을 수 있지만, 내 증상이 포르노 시장에서 소비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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