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GS25

"마릴린 먼로? 자세히 보면 독도"...'독도사랑 에코백' 열풍 일으킨 GS25

2017-08-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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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예인 #애국연예인최근 스타들의 '독도사랑'이 이슈가 되고있다. 가수 조권,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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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들의 '독도사랑'이 이슈가 되고있다. 가수 조권, 방송인 허경환 씨 등은 인스타그램에 '독도사랑 에코백'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이 에코백의 출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국돌 #독도에코백 #마릴린먼로독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땅 독도! 독도는 우리 땅 알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합니다 ???????? #광복72주년 #독도 #DOKDO #에코백 #GS25

조권 J.KWON(@kwon_jo)님의 공유 게시물님,

#독도는우리땅 #독도사랑 #애국심

이들이 연이어 올린 ‘독도사랑 에코백’은 디자인부터 독특하다. 언뜻 보면 배우 마릴린 먼로 얼굴이 떠오르는데, 자세히 보면 독도가 마릴린 먼로 입술 옆에 있는 '점'으로 묘사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하 위키트리 (GS25 제공 영상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이하 위키트리 (GS25 제공 영상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에코백에 적용된 디자인은 지난 2013년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출신들이 모여 만든 Make A Point 프로젝트에서 제작되었다. M.A.P 프로젝트 측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외국인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알리고 싶어 독도를 마릴린 먼로의 점으로 표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M.A.P 페이스북
M.A.P 페이스북

이후 학생들은 캐리어 커버로 제작해 공항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독도 알리기에 앞장섰지만, 자비를 들여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간혹 외부 기업들에서 연락이 오기도 했지만, 일본과의 관계를 우려한 듯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는 기업은 없었다.

마침내 손을 내민 기업은 한국 토종 브랜드 GS25였다. GS25는 올해 광복 72주년을 맞아 8월 행사로 '아름다운 독도 알리기 이벤트'를 기획했다. M.A.P 프로젝트와 협업하여 '독도사랑 에코백' 1만 개를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였다.

이하 GS25
이하 GS25

GS25에서 판매하는 1+1 상품을 산 뒤 GS&POINT 를 적립하면, '나만의 냉장고' 앱에 스탬프가 생성되는데, 이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선착순 100%로 에코백을 받을 수 있었다.

8월 한 달 동안으로 계획했던 이벤트는 불과 5일만에 에코백이 조기 소진되며 종료됐다.

독도사랑 에코백 이벤트는 종료되었지만, 독도수비대를 위한 기부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GS25 유어스 상품을 구매 한 뒤 ‘나만의 냉장고’ 어플의 스템프를 찍으면 기부금으로 환산되어 총 1,000만원을 독도수비대를 위한 곳에 쓰이는 것이다. 고객들은 GS25 상품을 사는 것만으로도 울릉도/독도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할 수 있다.

독도사랑 이벤트에 SNS 이용자들은 "개념 마케팅", "역시 한국 토종브랜드", "남다른 안목 칭찬해"라는 호평을 이어갔다.

이벤트를 준비했던 GS25 마케팅팀 한동석 과장은 "M.A.P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미지를 접하고, ‘독도 사랑 에코백’을 제작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에코백을 들고 다니며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IloveGS25G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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