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아냐?" 반응 나온 '성훈 집착남' 관장님

2017-08-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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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 '나혼자산다'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성훈(방성훈·34)에게

곰TV, MBC '나혼자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성훈(방성훈·34)에게 집착하는 체육관 관장님이 재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이 출연해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실내 서핑장을 찾아갔다.

성훈은 이른 아침부터 차를 타고 일산으로 향했다. 운전하던 성훈은 누군가에게 전화가 오자 눈에 띄게 싫은 표정을 지으며 전화를 무시했다.

성훈이 전화를 받지 않자 박나래 씨는 "왜 전화 안 받으시냐"며 의아해했다. 한혜진 씨는 "헬스장 선생님 아니냐"며 과거 '나 혼자 산다' 성훈 편에 출연했던 호랑이 관장님을 떠올렸다.

다시 전화가 걸려왔고 성훈은 "누구세요"라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상대는 MC들 예측대로 호랑이 관장님이었다. 호랑이 관장님은 성훈이 전화를 받자 "어디냐"며 취조를 시작했다.

이하 MBC '나혼자산다'
이하 MBC '나혼자산다'

성훈은 일산으로 서핑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호랑이 관장님은 "언제 오냐"며 성훈을 닦달했다. 성훈은 "1박 2일로 간다. 거기 숙박이 된다"며 거짓말했다.

호랑이 관장님은 "다음 번에 오면 악랄하게 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훈은 스튜디오에서 "오전부터 전화해서 취조를 하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나래 씨는 "이 정도면 애인 아니냐"고 말했다.

전화가 끝난 직후 호랑이 관장님은 다시 성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훈은 "왜 이래"라며 짜증을 내다가 "왜 이러는 거예요"라며 전화를 받았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 씨는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집착이야 이 정도면"이라고 말했다. 전현무 씨도 "저 정도는 사랑이야"라고 지적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