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생기자 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가수 딘이 인스타그램에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일단 암더원은 g고요. 어디는 ab입니다. 코드 진행, 키, 드럼 패턴 어떠한 부분도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신스베이스라는 악기 때문인데 그 베이스는 힙합뿐만 아니라 많은 장르에서 쓰는 베이스 계열이고요"라고 했다.

딘은 "악기 때문에 표절이면 위에 나오는 곡들은 다 표절입니다. 참고로 위는 다 다른 프로듀서입니다. 보시는 분들에게는 쇼지만 아티스트들에게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온 결과물이고 인생입니다. @djkhaled ㄱ"이라고 했다.

그는 노래 '어디'와 DJ 칼리드(khaled) 노래 '아임 더 원(I'm the one)' 코드 구성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에서는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됐다. 노래 '어디'는 이날 발표된 노래다. 방송이 끝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디'를 두고 표절 논란이 생겼다. 이들은 '어디'가 '아임 더 원'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아임 더 원'은 지난 4월 발표된 곡이다. 저스틴 비버, 릴 웨인, 찬스 더 래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