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xx ma dxxx...쇼미 편집?" 논란 중인 영비 디스전 장면

래퍼 영비(양홍원·18)가 래퍼 네스(김윤일·24)를 향해 비속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비와 네스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디스전을 펼쳤다. 방송이 나간 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 쿠, 힙합 갤러리 등에서는 "쇼미 디스랩 배틀에서 편집된 양홍원 가사", "영비가 세다고 다들 난리 난 이유", "양홍원이 Sxxx mx dxxx이라 했다고" 등 여러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방청 간 사람들 얘기라는 말과 함께 그가 남자 성기와 관련된 비속어를 네스에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 장면이 그 증거라고 했다.

영비는 오른손을 내리고 네스를 쳐다보고 있다. 이후 놀란 관객, 심사위원 목소리가 전파를 탔고, 영비는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영비가 네스를 향해 말했다는 비속어는 해외 힙합 음악에 자주 등장한다. '내 XX나 X아라'라는 뜻으로 상대방을 비웃을 때 쓰인다.

최근 영비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라이브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 주장과 달리 그는 네스에게 "Sxxx mx dxxx"이 아닌 "My dxxx Sxxx"이라고 랩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