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닮음 ㄷㄷ" SNS서 화제된 '나혼자산다' 만화방 직원

2017-08-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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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한 만화방 여직원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

MBC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한 만화방 여직원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배우 성훈 씨는 서핑 수업을 마친 뒤 서울 강남의 한 만화방을 찾았다. 성훈 씨는 만화방에서 김치볶음밥과 짜파게티를 주문했다. 이때 방송 중 잠깐 등장한 카운터 여직원 미모가 화제가 됐다.

여성은 성훈 씨가 만화방에서 음식 주문할 때, 그리고 만화방을 나갈 때 잠깐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었다. 이때 긴 생머리에 흰 피부, 갸름한 턱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MBC '나혼자산다'
이하 MBC '나혼자산다'

청순한 모습에 일부 SNS 이용자들은 "잠깐 스쳐가듯 나왔는데 너무 예쁘셨다", "수지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이핑크 정은지, 배우 유인나 씨 느낌이 난다고 한 이용자들도 있었다.

이날 성훈 씨는 만화방에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그는 김치볶음밥과 짜파게티를 시작으로 스팸마요볶음밥, 라면을 시켰다. 성훈 씨 모습에 출연진들은 "먹방 찍으세요?" "저 정도면 배 부를 것 같은데"라고 놀라워했다.

이후 "앞에 시킨 건 메인이고, 이건 디저트"라면서 미숫가루와 핫도그를 추가했다. 이후 빈 그릇을 쌓아두고 만화책을 보다 평소 다니는 헬스장 관장에게 걸렸다. 관장은 수북한 빈 접시를 보고는 "이거 너 혼자 다 먹었냐"고 했고, 그는 "이걸 어떻게 혼자 다 먹냐"며 부인했다.

이에 관장은 카운터에서 성훈 씨가 주문한 내역을 확인한 뒤 "어디 먹방대회 나가냐"면서 놀라워했다. 카운터 직원에게 "얘, 이거 혼자 다 먹었죠?"라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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