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에 먹은 점심
2017-08-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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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보도 내용이다.
15일 광복절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과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에게 광복절 점심으로 닭곰탕, 맛살겨자채, 양파장아찌, 배추김치와 함께 특식으로 포자만두가 제공됐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수감 중이다.
이날 파이낸셜 뉴스 보도에 따르면, 교정당국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등 국정농단 사건 수용자들을 상대로 광복절에 일반 수용자들과 달리 별도 특식을 지급하거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박 전 대통령이 새벽 시간에는 주로 영한사전, 낮에는 대하소설 '토지'를 읽으며 구치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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