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남친'으로 불리는 배우 우도환에 대한 사실 9가지

2017-08-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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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입고 있는 우도환 씨 '구해줘'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하 OCN '구해줘' 스틸컷
이하 OCN '구해줘' 스틸컷

배우 우도환(25) 씨가 '랜선 남친'에 등극했다. 랜선 남친은 '온라인에서 만난 남자친구'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을 두고 '랜선 남친'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우도환 씨는 OCN '구해줘'에 출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우도환 씨는 석동철 역을 맡았다. 석동철은 '머리가 아닌 깡으로 싸움'을 하는 남성이다. 시청자들은 거친 연기를 보여주는 우도환 씨에게 박수를 보냈다.

우도환 씨는 어떤 배우일까? '랜선 남친' 우도환 씨에 대한 사실 9가지를 모아봤다. 소소한 덕심을 담았다.

1. 재수 끝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입학

우도환 씨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는 그의 이름, 나이, 생일, 소속사만 표기돼 있다.

우도환 씨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다. 그는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해 재수를 하기도 했다.

이하 우도환 씨 인스타그램
이하 우도환 씨 인스타그램

2. 이제 데뷔 1년. 병아리 연기자

촬영은 영화 '마스터'를 먼저했지만 데뷔작은 KBS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됐다.

이 작품에서 우도환 씨는 조연 김완식 역을 맡았다. 김완식은 다다금융 대표 병우의 부하다. 병우 명령에 복종하는 의리파다.

3.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른 능력자

우도환 씨는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그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처음으로 시상식에 초대받았습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기분 좋고 감사합니다. 항상 발전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4. 드라마 '구해줘'가 첫 주연작

'구해줘'는 우도환 씨에게 뜻깊은 작품이다. 그가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거머쥔 주연이기 때문이다. 우도환 씨는 '구해줘' 소재가 마음에 들어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오디션에서 '구해줘' 김성수 감독에게 잘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고 했다. 김성수 감독 역시 우도환 씨를 만나자마자 '석동철'을 떠올렸다고 한다.

5. 우도환 씨 팬카페 이름은 '온리 우(only WOO)'

지난해 우도환 씨 팬카페가 생겼다. 이름은 '온리 우'다. 우도환 씨 팬카페 '온리 우'는 그를 위한 서포트를 아낌없이 하고 있다.

지난 8월 우도환 씨는 '온리 우' 팬들이 선물해준 '커피 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그는 팬들에게 "시원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6. 우도환 씨가 팬에게 남긴 말

우도환 씨는 팬들에 대한 애정이 깊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우도환 씨는 팬들 얘기를 했다.

그는 "처음에는 굉장히 얼떨떨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시는 분들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7. 키 180cm, 몸무게는 65kg

우도환 씨 탄탄한 몸매도 '구해줘'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우도환 씨 키는 180cm, 몸무게는 65kg로 알려져 있다.

우도환 씨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평소 그는 '닭 가슴살'을 먹으며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8. 셀카 장인? 사실은 "그냥 날 잡고 찍는 사진"

우도환 씨 인스타그램에는 셀카가 자주 보인다. 우도환 씨 사진을 두고 팬들은 '셀카 장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사실 우도환 씨는 셀카 찍기에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그는 팬들을 위해 그냥 날을 잡고 사진을 찍는다.

9. 우도환 씨가 얘기한 나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지난 1월 씨네21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도환 씨는 "나를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우도환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우도환 씨 올해 목표는 '쉬지 않고 일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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