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수상한 여자가 사는 집에서 발견된 '인형' (영상)

2017-08-18 14:10

add remove print link

수상한 이웃집 여자...그의 집에서 발견한 것들 (영상)

한 남성이 평소 수상하게 생각했던 옆집 강아지를 봐주기로 했다. 무심코 집에 들어간 남성은 집안 상태에 큰 충격을 받았다.

영국 매체 유니래드는 라이언(Ryan)이라는 남성 사연을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Guy Live Tweets Overnight Stay At Woman's Creepy Haunted House
매체에 따르면 라이언 옆집에는 한 여성이 홀로 살고 있었다. 여성은 평소에도 특이하고 괴상한 행동을 자주 해 동네 사람들 기피 대상이었다. 여성은 라이언에게 "하루에 40달러를 줄테니 집을 비운 동안 강아지를 돌봐달라"라고 말했다.

라이언은 탐탁지 않았지만 용돈을 벌기 위해 제의를 수락했다. 하지만 늦은 오후 집에 간 라이언은 깜짝 놀랐다. 사방이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했기 때문이다. 그는 트위터에 여성 집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한참 집 구경을 하던 라이언은 한 방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방 문을 여니 정체를 알 수 없는 인형이 의자에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라이언은 인형이 있는 방에서 나와 집안 곳곳을 탐방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꾸 인기척이 들린다", "누군가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인형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라이언은 다시 인형 방으로 갔다. 그는 인형 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하며 "이 여자는 혼자 살며 자식들도 다 20세가 넘었다. 왜 이런 인형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했다.

이후 남성은 인형이 있는 방에서 또 다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그는 "바닥에 무엇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라고 했다. 방에 다시 들어간 남자는 또 다시 인형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인터넷 이용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사이 인형 고개가 오른쪽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비교 사진을 보여주며 "너무 무섭다"라고 입을 모았다.

Dave R. Abdy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8월 17일 목요일

다행히 라이언은 무사히 집 밖을 빠져나왔다. 그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며 "다시는 저 집에 가지 않겠다"라고 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