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에 나왔던 명대사 10가지
2017-08-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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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는 25년이 넘도록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990년부터 만화로 연재를 시작한 ‘짱구는 못말려’는 25년이 넘도록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짱구는 못말려’는 TV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졌다.
‘짱구는 못말려’는 1993년작 ‘액션가면 VS 하이그레 마왕’을 시작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2015년 기준으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모두 23편이 나왔다.
만화, TV 애니메이션에서 ‘짱구는 못말려’ 주인공들은 개그를 주로 선보였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가족애를 강조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많다. 그만큼 ‘짱구는 못말려’에는 숨어있는 명대사가 많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나왔던 명대사 10가지를 모아봤다.
1. 정의의 반대말은 ‘악’이 아니고 또 다른 정의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1997)에서 짱구 아빠가 한 대사다.
2. 아빠, 엄마, 짱아, 흰둥이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으니까. 다퉈도, 화나도, 함께 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난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누나같이 예쁜 누나들을 잔득 사귀고 싶으니까.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2001) 후반부에서 짱구가 여자 악당 ‘차코’에게 한 대사다.
3. 내 인생은 결코 하찮은 인생이 아니다.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너에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라고.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짱구 아빠가 악당 켄과 차코에게 한 대사다.
4. 엄마가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거라고 말했잖아요.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도우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전설을 부르는 부리부리 딱 3분대진격’(2005)에서 짱구가 한 대사다.
5. 내가 있고, 아빠가 있고, 엄마가 있고, 짱아가 있고, 흰둥이가 있어야, 짱구 가족이야! 흰둥이는 우리 가족이라고!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2009)에서 나온 대사다. 짱구 아빠가 위기에 처한 흰둥이를 구하는 짱구를 말리자 짱구가 한 말이다.
6. 계획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서 짱구 아빠가 한 대사다.
7. 자기 자식에게 떨어져 죽으라는 부모가 어디 있어. 부모는 자식들에게 살아남으라고 말하는 거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2010)에서 짱구 아빠가 악당 카네아리에게 한 대사다.
8. 누가 대신 일할 수는 있어도, 아버지를 대신할 수는 없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2013)에서 짱구 아빠가 한 대사다.
9. 타이르는 거지, 가르치는 게 아니야!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2015)에서 로봇 짱구 아빠가 한 대사다.
10. 똥 먹는데 카레 얘기하지 마라.
만화 ‘짱구는 못말려’ 34권에서 짱구 아빠가 한 대사다. 한때 인터넷에서 유행어로 많이 사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