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알아서 주차하는 중국 스마트 주차장(영상)

2017-08-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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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특정 장소에 세우면 로봇이 스스로 빈자리를 찾아 주차한다

판도라 TV, WIKITREE - 위키트리

빈자리를 찾아 몇 바퀴씩 돌지 않아도 되는 주차장이 있다. 차를 특정 장소에 세우면 로봇이 스스로 빈자리를 찾아 주차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독일 매체 럽틀리에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스마트 주차장 영상이 올라왔다.

차가 주차 로봇 위에 올라오면, 주차 로봇은 스스로 이동하고 회전하며 차를 운반했다.

주차 로봇은 로봇 청소기를 떠올리게 했다. 자율적으로 충전하고 움직인다. 이 로봇은 30분 충전으로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장은 지난 5월 중국 베이징 갱리온 주차 관리 회사(Beijing Ganglion Parking Management Company)에서 개발됐다. 이 주차장은 삐딱하게 주차된 차량이 없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베이징 갱리온 주차 관리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경험하는 작은 문제들을 도와준다"며 "특히 주차 기술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에게 좋은 환경이다"라고 말했다.

주차 로봇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 경우 주차장에 마련된 터치스크린 기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한다. 터치스크린 기기에 차 번호를 입력하면, 주차 위치를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다.

home 정대진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