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신혜선, 새 드라마서 흙수저 연기 변신 (영상)

2017-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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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씨는 '비밀의 숲'에서 전직 법무부 장관 딸이자 현직 검사인 영은수 역을 맡았다.

네이버TV, KBS2 '황금빛 내 인생'

배우 신혜선(28) 씨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18일 네이버TV에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황금빛 내 인생'은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다시 행복을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상에 흙수저 계약직 직원 지안 역을 맡은 신혜선 씨 모습이 나왔다.

신혜선 씨는 "불규칙으로 취준생으로 안 살아봤지?"라는 대사를 던졌다. 이어 삼각김밥을 먹으며 취업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이 나왔다. 팬들은 영상 속 신혜선 씨 이미지 변신을 보며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혜선 씨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전직 법무부 장관 딸이자 현직 검사인 영은수 역을 맡았다. 영은수는 똑똑하고 능력 있지만 비극적인 개인사를 가진 인물로 많은 시청자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신혜선 씨는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대부분 조연에 그쳤으나 '비밀의 숲' 이후 고정 팬층이 늘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작이다.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을 시작한다. 배우 박시후(39) 씨가 신혜선 씨 상대역이다.

이하 KBS2 '황금빛 내 인생'
이하 KBS2 '황금빛 내 인생'

tvN '비밀의 숲'
tvN '비밀의 숲'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