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돼 못봤던 분들!!" 덩케르크, CGV용산 아이맥스관서 재상영 확정
2017-08-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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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맥스관은 높은 천장 높이를 확보해 1.43:1 화면비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영화 '덩케르크'를 CGV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덩케르크'가 오는 23일부터 CGV 용산 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에서 재상영된다.
지난달 20일에 개봉한 '덩케르크'는 영화 70% 이상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덩케르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아이맥스로 봐야한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아이맥스관은 평일에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었다.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은 영상 표준 비율은 약 1.43:1이다. 국내 아이맥스 영화관 화면은 대부분 1.9:1이라 화면 위아래 일부가 잘리게 된다.
그러나 CGV 용산 아이맥스관은 높은 천장 높이를 확보해 1.43:1 화면비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앞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어뢰가 들어오고, 타격을 입어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는 장면 등을 아이맥스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맥스로 촬영했기 때문에 관객들께서 조금 더 생동감 넘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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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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