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자 죽인 진범 도대체 누구ㅠㅠ" 대성펄프 둘째가 한 대답
2017-08-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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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는 마지막 두 회만을 남겨둔 상태다.
'품위녀' 출연진이 박복자를 죽인 진범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배우 오나라 씨가 JTBC '품위있는 그녀' 결말에 대해 귀띔했다.
오나라 씨는 대성펄프 회장 딸 안재희 역을 맡았다.
오 씨는 "(주변에서) 모두 박복자를 죽인 진범이 누구냐고 묻는다"며 "그러나 철통보안을 지켰다. 친구, 가족, 소속사에도 모두 비밀로 했다"고 말했다.
오 씨는 시청자가 댓글로 남긴 '진범 추리' 중 정답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추리 근거마저 정확해 놀랐다고 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극 초반부터 박복자 죽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박복자를 죽인 진범이 누구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18일 '품위있는 그녀' 측은 출연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선아 씨는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비밀 두 가지가 이번주 공개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극이 진행되면서 복자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기도 했고,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씨는 악역 박복자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악역 연기가 본격화됐던) 4회부터 도리어 (주변 사람들) 연락이 끊어졌다"며 "연락하지 말라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마지막 두 회만을 남겨둔 상태다. 19회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