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입이 없다"... 차오루가 털어놓은 현실 고민

2017-08-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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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연예인으로서 불안정한 삶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곰TV,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연예인으로서 불안정한 삶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차오루는 출연해 푸드트럭 창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 제작진은 차오루에게 창업을 하고 싶은 이유를 물었다. 차오루는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차오루는 "사실 제가 연예인 아니면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회사에 출근하라고 하면 타자도 못 친다"고 덧붙였다.

차오루는 "회사 계약이 내년에 끝난다"며 "가게라도 미리 만들어 지금 활동하는 동안 미리 대비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수입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그는 "저는 지금 수입이 제로"라고 말했다. 이어 "6년 동안 열정페이 받고 일했다. (경비, 정산, 지출 등을 감안하면) 지금도 수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하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하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차오루는 "내년에 32살인데 한 달에 50만 원을 (생활비로) 받는다"며 "'내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중국 출신 걸그룹 멤버로, 중국 내에서도 소수민족인 묘족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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