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 꿀 뚝뚝" 문 대통령과 함께 한 퍼스트 도그 '마루' 근황
2017-08-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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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한 퍼스트 도그 마루 근황이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한 퍼스트 도그 마루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취임 100일 기념 B컷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풍산개 마루와 문 대통령이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마루는 바닥에 엎드린 채 문 대통령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고 문 대통령은 그런 마루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어지는 사진에는 크게 하품하는 마루와 그 옆에서 마루를 지긋이 바라보는 문 대통령이 있다.
이밖에 기자들을 여민관으로 초대한 장면과 김정숙 여사가 직접 만든 양갱도 공개됐다.
지난 5월 말 청와대에 입성한 풍산개 마루는 문 대통령이 키우는 반려동물 3마리 중 하나다.
최초 퍼스트 캣인 '찡찡이'와 유기견이었다가 퍼스트 도그로 입양된 '토리'까지 청와대 입성한 반려동물들은 대통령 지지율만큼 인기가 높다.
청와대는 반려동물들 소식을 주기적으로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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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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