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안 쓰는 것이다' 김생민의 영수증 1회 명언 8가지

2017-08-20 10:00

add remove print link

방송인 김생민 씨가 절약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방송인 김생민 씨가 절약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19일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1회에서는 '허니문 베이비맘' 영수증 분석에 나선 송은이, 김숙, 김생민 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은 안 쓰는 것이다'는 슬로건을 배경으로 등장한 김생민 씨는 특별히 신경을 쓰고 나왔다며 KBS2 '연예가중계'에서 입던 옷을 입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옷이지만 새 옷은 아니다"라며 "넥타이는 15년이 됐고, 셔츠는 7년을 입었다. 옷은 기본이 22년이다"라고 남다른 절약 철학을 밝혔다.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소문난 김생민 씨는 첫 월급부터 28만 원 중 20만 원 이상을 저금하며 데뷔 17년 만에 10억 원 이상을 저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즉흥적인 소비 습관을 지닌 시청자들의 영수증을 냉철하게 분석한다.

김생민 씨가 '김생민의 영수증' 첫 회에서 전한 명언이다.

옷은 기본이 22년이다

이하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이하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지금 저축하지 않으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

수분 공급은 진짜 물로 해라

생수란 집에서 준비해 가는 것이다

비를 맞는 것은 문학적이다

손은 장갑에, 발은 드레스에 가려 안 보이니 웨딩 네일은 하지 마라

소화가 안 될 때는 소화제 대신 점프를

소액결제 같은 편리함이 우리가 꿈에 도착하는데 얼마나 불편함을 주는지 항상 깨달아야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