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전한, '품위녀' 범인이 운규인 이유

2017-08-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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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방송 내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하 JTBC '품위있는그녀'
이하 JTBC '품위있는그녀'

JTBC '품위있는 그녀' 진범은 바로 안태동(김용건) 회장의 큰 손자 안운규(이건우)였다.

지난 19일 '품위있는 그녀' 마지막 화에서는 안운규가 박복자(김선아)를 살해한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이 끝난 뒤 작가는 스포츠경향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드라마 취재 중 일부 부유층 자제들이 부모들의 나쁜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행태를 접했다"면서 범인을 운규로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극 중 실제 범인 운규가 아닌 운규의 아버지가 범인으로 체포되는 설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작가는 "진실은 실제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가짜 범인을 내세웠다'고 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방송 내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파스타 싸대기', '김치 세수' 등 장면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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