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한 판 꿀꺽, 계단에 박스 투척" 버스 피자녀 사진 확산
2017-08-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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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실시간 버스 휫자녀.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버스 피자녀'라는 이름으로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사진이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12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실시간 버스 휫자녀.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최초 게시물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삭제된 상태다.
글쓴이는 버스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 여성 사진을 올리며 "피자를 먹기 시작하더니 다 먹고 문 앞에 버리고 다시 앉음"이라고 말했다.
이 글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버스에 저런 거 들고 타는 것도 민폐인데. 냄새 짜증 난다", "남 눈치 따위 보지 않는 버스 피자녀 어머 이 언니 완전 XX마이웨이다", "집 가는 동안 배고파서 조금 그런가 보다 했는데 박스 보고 XX이네" 등의 비난 댓글을 달고 있다.
버스 광고판 하단에 '장산역'이라고 적힌 문구를 접한 SNS 이용자는 "이 여성이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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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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