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옥수수걸vs당근소녀 "아이돌 대표vs골프하는 30대"

2017-08-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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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은 AOA '짧은 치마' 무대를 펼쳤다.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인 영희에 대항하는 새로운 가왕 후보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1라운드 두번째 무대에서는 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의 AOA '짧은 치마'의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 내내 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은 각자만의 리듬감과 보이스로 당당한 무대를 펼쳤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옥수수걸의 리듬감은 대단하다. 래퍼가 아닐까 싶다"라고 극찬했고, 당근소녀에 대해서는 "삼십대 중반인 것 같다. 까무잡잡한 팔은 골프를 하기 때문인 것 같다"등의 추리를 내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옥수수걸은 엄지발가락 유연성 자란 개인기를 펼쳐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에 심사위원 신봉선은 "20대 초중반이다. 자신을 희생해 팀을 집중시키려는 아이돌 그룹의 대표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당근소녀는 개인기로 기왓장 깨기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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