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탈출ㅠㅠ" 다리가 얇아지는 '진짜 비법' (영상)

2017-08-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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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하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유나

하체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하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유나'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전신비만과 하체비만은 살 빼는 방식이 다르다. 일반적인 다이어트는 하체비만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유튜버는 "저도 하체에 살이 정말 잘 붙는 체질이다. 제가 많은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된 팁을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다리살을 빼겠다고 급하게 근육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했다간 더욱 '거대한' 다리를 가질 수 있다. 먼저 살이 쉽게 빠질 수 있도록 물렁한 상태로 만들어준 뒤 근력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살이 말랑해질 때까지 스트레칭과 식이요법에 집중하라고 했다. 음식으로는 익힌 채소, 현미 등 양질의 탄수화물, 해조류, 특히 구운 생김, 삶은 양배추, 뿌리채소 등을 추천했다. 또 "물은 갈증 날 때만 마시는 게 좋다. 하체비만인 경우 불필요한 물은 '부종'을 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술과 커피를 자제하라는 이야기도 했다.

자신의 식단도 공개했다. 유튜버는 기상해서 미지근한 물과 사과 반개를 먹는다고 했다. 매끼 콩과 현미를 넣은 밥, 미역국과 삶은 양배추, 구운 김은 꼭 먹는다고 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자 찌개나 국은 건더기만 먹는다고 했다.

살이 충분히 말랑해졌으면 그때부턴 근력운동을 하면 된다. 마일리 사일러스 운동법 등 관련 운동 영상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운동할 때 하루에 몰아서 과하게 하기 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는 조언도 했다. 운동 이후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꼭 다리를 풀어줘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다리가 땡땡하게 부어 방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은 21일 기준 조회 수 66만 회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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