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고가" 화제 중인 태양 집 '백남준 작품' 가격

2017-08-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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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작가 최고가 기록이 깨져 화제가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빅뱅 태양(동영배·29) 집에 있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씨 작품이 화제다.

태양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18회에 출연했다. 이날 태양 집도 공개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 눈길을 끈 것은 태양 집에 있던 백남준 씨 작품 '스태그(Stag)'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치열한 경합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 시작가는 100만 홍콩달러(약 1억 4550만 원)였다. 최종 낙찰가는 460만 홍콩달러(약 6억 6000만 원)를 기록했다.

10년만에 작가 최고가 기록이 깨져 화제가 됐다.

백남준 1996년작 '스태그'(Stag) / 서울옥션 제공
백남준 1996년작 '스태그'(Stag) / 서울옥션 제공

백남준 경매기록 10년만에 깨졌다…홍콩서 6억6000만원에 낙찰"
지난 5월 경매 소식이 알려진 후 이 작품이 누구에게 갔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지난 18일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이 작품이 등장하자 일부 SNS 이용자들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인스타그램 등에는 #태양, #백남준 태그가 함께 올라오고 있다.

태양은 평소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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