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한 지난 화장품 활용 꿀팁 9가지

2017-08-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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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게 된 아까운 화장품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하 pixabay

여자들에게는 다 사용하지 못한 채 버려지는 화장품이 보통 하나씩은 있다. 혹은 사용기한이 지나버렸지만 아깝다는 이유로 계속 사용하는 화장품도 있다. 하지만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병균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어 버리는 게 좋다.

버리게 된 아까운 화장품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래된 화장품은 과감하게 버리자.

1. 로션

로션에 흑설탕, 황설탕, 곡물가루 등을 섞어주면 스크럽제로 사용할 수 있다.

바닥을 닦을 때나, 가구류를 닦을 때 사용하면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광택이 난다.

2. 선크림

선크림으로 테이프 자국, 스티커 자국, 껌 자국을 닦아내면 끈적끈적했던 흔적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3. 에센스

에센스를 굳어가는 마스카라에 넣어주면 마스카라가 부드러워지고, 속눈썹에 영양도 줄 수 있다.

4. 영양크림

영양크림은 헤어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 랩이나 수건으로 감싸주고,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헤어팩과 같은 효과가 난다.

5. 립스틱

녹슨 때를 닦아준다. 녹슨 은이나 금에 립스틱을 묻혀 마른 헝겊으로 문지르면 녹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광택도 살아난다.

6. 샴푸

오래된 샴푸는 세제로 활용할 수 있다. 속옷이나 스타킹 등 부드러운 소재를 빨래할 때 사용하면 묵은 때가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7. 린스

린스는 먼지를 닦아내고 광택을 내게 한다. 세면대와 가전제품 청소에 사용할 수 있다.

8. 향수

향수는 소독용 에탄올과 3:7(향수 3: 에탄올 7)비율로 섞어 통에 넣고 나무 막대를 끼워놓으면 방 안 디퓨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림질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옷에 향수를 뿌리고 다림질을 하면 다리미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향이 옷감 전체에 은은하게 스며든다.

9. 클렌징크림

가죽소재 의류나 가방에 배인 때를 닦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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