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감았는데..." 목욕하는 데에도 순서가 있다.

2017-08-21 21:40

add remove print link

목욕하는 데에도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드라마 '김과장'
KBS2 드라마 '김과장'

목욕하는 데에도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펑파이(澎湃)신문 등 다수 중국 매체는 '99%가 잘못 알고 있는 목욕 순서'에 대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세수를 먼저 하고 몸을 씻은 다음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공은 높은 온도에서 팽창된다. 전문가들은 모공이 열리기 전에 얼굴을 세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샤워는 물 온도를 40도 정도로 맞추고 20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머리는 세안, 샤워가 끝나고 감아야 한다. 머리카락은 자욱한 수증기 속에서 촉촉해지기 때문이다.

목욕 순서가 알려지면서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는 "지금까지 목욕을 잘못 해왔다"는 고백이 쏟아졌다. 웨이보 이용자들은 "늘 머리를 먼저 감고 세수를 가장 늦게 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전문가들 조언이 별로 과학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웨이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