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화장품? 돈값 못 해" 뷰티 유튜버 충고

2017-08-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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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는 "제품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그만한 값을 하지 못한다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Tati

미국 유명 뷰티 유튜버가 명품 화장품이 제값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유튜버 타티(Tati westbrook·35)는 유튜브 채널에 "명품 화장품은 돈 값을 못 한다"라는 영상을 지난 21일(현지 시각) 게재했다.

'타티'는 "여러분은 명품 화장품에 대해 이게 과소비인지 아닌지 고민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나는 명품 화장품이 엄청난 금액을 쓰는 만큼 값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타티'는 "제품들이 나쁘거나 끔찍하다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명품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티'는 첫 예시로 디오르 하이라이터를 들었다. 타티'는 "하이라이터가 예쁘고, 케이스가 예쁘고 디오르 제품이고 하지만 50몇 달러 가치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타티'는 이외에도 겔랑, 톰 포드 등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하나하나 들고 제품 문제점을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 제품에 대해 "나쁜 제품은 아니지만 이 가격에 살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타티'는 아역배우 출신 뷰티 유튜버다. 그는 31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