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얼굴, 사각턱인 당신이 고쳐야 할 습관

2017-08-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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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는 "입을 꽉 다무는 평상시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충고했다.

곰TV, MBC '기분좋은날'

피부과 의사가 '입 다무는 습관'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는 피부과 전문의 정찬우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찬우 씨는 입을 꾹 다무는 습관이 빠른 피부 노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을 다문다'라는 것은 어금니를 물게 되고. 턱 끝이 올라가고, 입꼬리가 떨어지게 되고, 볼은 늘어지게 되고, 나도 모르게 미간에 힘이 간다"라며 입을 다물 때 저절로 볼에 있는 근육 힘이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MBC '기분좋은날'
MBC '기분좋은날'

정찬우 씨는 "입 다무는 정도가 큰 사람일수록 더 빨리 노화되어 보이고 인상이 나빠지고 얼굴이 네모나게 변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를 막기 위해 "입을 꽉 다무는 평상시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충고했다.

정찬우 씨는 쉽게 입을 다무는 습관을 고칠 수 있는 '은 자세'를 소개했다. 그는 "어금니를 떼시고 아랫입술을 살짝 떨군다"고 시작 자세를 밝혔다.

정찬우 씨는 "이때 혀를 들어서 '은' 하시면 혀가 천장에 닿는다. 입가에 있는 어금니부터 근육 힘이 다 빠진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자세 하나만 해도 상당히 좋아진다"고 밝혔다.

정찬우 씨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그 습관이 세월이 감에 따라서 얼굴의 모양을 더 각지게,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고 재차 입을 다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