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남친을 딸이 유혹하면...?" 연하 애인 실험한 여자 (영상)

2017-08-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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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나이가 훨씬 어린 남자친구 바람기를 실험했다.

한 여성이 나이가 훨씬 어린 남자친구 바람기를 실험했다.

연인을 시험하는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는 한 영상을 14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이번에 To Catch a Cheater 팀을 찾은 사람은 비비(Bibi)다. 비비는 훨씬 어린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 비비는 "남자친구가 어린 여성 유혹에 넘어갈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실험을 요청했다.

유튜브, To Catch a Cheater

비비는 실험 팀에게 "내 친딸을 실험에 투입하자"라고 먼저 제안했다. 딸은 비비 남자친구와 나이 또래가 비슷하다. 비비는 "딸은 내가 남자친구와 교제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딸이 (우리 관계를) 알고 있는 것으로 모른다"라고 했다.

비비는 실험 영상을 확인했다. 딸이 남자친구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딸은 평소 게임을 한다는 남자친구에게 "나와 함께 게임하면 재밌을 것"이라며 "'트위스터(Twister·신체 접촉이 있는 게임)'을 하자"라고 한다. 딸은 "가르쳐주겠다"라고 말하며 신체 접촉을 시도한다. 남자친구는 피하지 않는다.

결국 남자친구가 먼저 딸 전화번호를 묻는다. 딸이 "우리 엄마에게 비밀이다"라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당연히 비밀이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따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이 모습을 확인한 비비는 매우 분노한다. 그는 남자친구는 물론, 딸에게도 화가 났다. 비비는 딸에게 전화해 "너무 심하게 유혹한 것이 아니냐"라고 화를 낸 후, 남자친구에게도 전화한다. 남자친구는 처음에 당황한 듯 하지만, "당신 딸이 당신보다 섹시하다"라고 말한다. 비비는 "남자친구와 헤어질 것"이라고 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27만(한국 시각 22일 오후 6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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