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하차, 재촬영' 질문에 한승연이 웃으며 한 말 (영상)

2017-08-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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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은' 역을 맡은 한승연 씨는 '권호창' 역을 맡은 온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유튜브, STARNEWS KOREA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29)씨가 온유(이진기·28) 하차 관련 질문에 "저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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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씨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 제작발표회에서 온유 하차 관련 질문을 받았다.(영상 1분 14초부터) '청춘시대2'에서 '정예은' 역을 맡은 한승연 씨는 '권호창' 역을 맡은 온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한승연 씨는 "저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며 "항상 열심히 하지만 저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감독님이 워낙 저희를 잘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믿고 있고, 또 워낙 좋은 작가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저는 안심하고.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승연 씨는 웃으면서 "죄송하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속이 발생해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며 "온유는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