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형 마치고 출소하는 한명숙 전 총리 (사진 13장)

2017-08-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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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가 만기 출소했다

한명숙 전 총리가 만기출소했다.

23일 오전 5시 10분쯤 의정부 교도소 정문을 나온 한 전 총리는 지지자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눈 후 취재진 앞에 섰다.

한 전 총리는 "여러분 덕분에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진심으로 믿고 사랑을 주신 수많은 분의 믿음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문희상, 이해찬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강금실 전 장관 등이 마중나왔다. 지지나 100여 명이 한 전 총리를 연호하고 꽃다발을 건넸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5년 8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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