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문신했어!" 한수민 깜짝 발언에 박명수 반응 (영상)

2017-08-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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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46) 씨 아내 한수민 씨가 '용 문신'을 새겼다며 박명수 씨를 당황케 했다.

곰TV, SBS '싱글 와이프'

방송인 박명수(46) 씨 아내 한수민 씨가 '용 문신'을 새겼다며 박명수 씨를 당황케 했다.

23일 공개된 SBS '싱글와이프' 선공개 영상에는 여행을 다녀온 한수민 씨와 박명수 씨 대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명수 씨는 한수민 씨에게 "여행에서 뭐 했냐"고 물었다. 한수민 씨는 "오빠(박명수) 없이 많은 걸 했던 것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민 씨는 "사실 오빠한테 잘못한 게 하나 있다"며 옷을 걷어 팔을 드러내 보였다. 한수민 씨 팔에는 큼지막한 용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한수민 씨가 "정말 꿈에 그리던 문신이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하자 박명수 씨는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당황한 박명수 씨는 한수민 씨 팔에 그려진 문신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침을 묻혀 문신 부위를 손가락으로 문댔다. 하지만 지워지지 않자 박명수 씨는 "도대체 어쩌려고 그래"라며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투덜댔다.

SBS '싱글 와이프'
SBS '싱글 와이프'

이를 보던 한수민 씨는 "사실 문신이 아니다 헤나다. 곧 지워진다"고 털어놨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박명수 씨는 "(진짜 문신이었으면) 안 말린 PD X일 뻔했다. 카메라가 있으니 화도 제대로 못 낸다. 찍지 마!"라며 호통쳤다.

해당 내용이 담긴 싱글 와이프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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