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밝힌 남자친구는 '쌍용그룹 장남'"

2017-08-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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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포츠조선 보도다.

TV조선 '강적들'
TV조선 '강적들'

방송인 김성경(45) 씨가 교제하는 남성은 쌍용그룹 전 회장의 장남인 김지용 씨라는 보도가 나왔다.

김성경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1대 100'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그분이) 제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을 보고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연애를 포기했었다"며 "너무 남자들이 나를 보고 무서워하더라. 남녀로서 좋아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모습을 더 좋게 본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23일 스포츠조선은 김성경 씨와 열애 중인 인물이 김지용 씨라고 전했다. 김지용 씨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운영하는 태아산업 부사장직 외에도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성경 씨는 2002년 퇴사했다. 1997년 고(故) 최연택 KBS 기자와 결혼한 뒤 200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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