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룩 '거울 셀카' 잘 찍는 비법 영상

2018-08-15 22:00

add remove print link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하늘이 셀카 노하우를 공개했다.

유튜브, 오늘의 하늘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하늘 씨가 셀카 노하우를 공개했다.

하늘 씨는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저의 10년 셀카 노하우를 알려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요즘 많은 분들이 찍는 전신거울 셀카 비법부터 알려드리겠다. (SNS에서) '#데일리룩' 같은 해시태그로 많이 달리더라"고 했다.

다음 장면에서 하늘 씨는 몸에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전신거울 앞에 섰다. 그는 "보통 거울 앞에 그냥 서서 찍는데, 잘못된 방법"이라면서 자신의 비법을 전했다.

1. 카메라 구도에 머리 공간을 많이 준다

2. 자신 있는 다리를 한발 앞으로 내민다

3. 앞으로 내민 다리는 (카메라) 화면 밑에 최대한 붙인다

4. 몸은 살짝 대각선이 되도록 뒤로 젖힌다. 그러면 얼굴이 더 작아 보인다.

5. 최대한 골반은 틀어준다

6. (사진 찍는 동안) 잠깐 숨을 참아준다

7. 어깨에 힘을 줘서 쇄골을 부각한다

8. 손은 자신의 허리보다 살짝 위에 둔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해당 비법을 적용해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전신거울 앞에서 '그냥' 찍은 사진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공개하면서 하늘 씨는 "저는 키 158.7cm에 몸무게는 44~45kg이다. 비율이 좋은 편은 아니라 이렇게 셀기꾼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셀카 찍을 때 표정도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턱을 당기고 자연스럽게 웃으려고 한다. '웃는 게 어색하다' 싶은 분들 보면 (눈은 안 웃고) 입만 웃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평소에 셀카도 많이 찍고 웃는 연습을 하면 좀더 자연스러워진다"고 했다.

그는 이어 "셀카로 표정 연습을 많이 하면, '내가 이 표정을 지으면 이렇게 나온다' 그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 남이 나를 찍어줄 때도 그 표정을 짓게 돼서 사진이 잘 나온다. 사진 찍을 때 카메라를 남자친구나 최애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지긋이 바라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