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제대" 강호동의 '내 동생' 1위는 역시 그 분♥ (feat.해방된 이수근)

2017-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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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씨는 강호동 씨가 본인 대신 송민호 씨를 선택하자 "해방이다"라며 기뻐했다.

곰TV, JTBC '아는형님'

아이돌 그룹 위너 송민호(24) 씨가 강호동 배 '내 동생 월드컵'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아이돌 그룹 빅뱅 태양과 위너 송민호 씨가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 씨는 강호동 씨가 자신을 반기지 않았다며 섭섭해했다. 그는 "내 동생 월드컵을 준비했다"며 강호동 씨가 좋아하는 동생을 고르게 했다.

1라운드 대결 상대는 김종민 씨와 은지원 씨였다. 강호동 씨는 고민하지 않고 김종민 씨를 골랐다.

두 번째로는 김종민 씨와 안재현 씨가 맞붙었다. 강호동 씨는 안재현 씨를 선택했다. 송민호 씨는 "이렇게 오래해도 떠나가냐"라며 놀랐다.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이어 안재현 씨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에 밀려 탈락했다. 규현은 씨엔블루 정용화 씨에게 밀렸다. 정용화 씨는 강호동 씨 오른팔인 이수근 씨에게 밀려 탈락했다.

송민호 씨는 이수근 씨와 맞붙을 상대로 "송민호"를 외쳤다. 강호동 씨는 바로 송민호 씨를 골랐다.

송민호 씨는 강호동 씨가 자신을 선택하자 깜짝 놀랐다. 이수근 씨는 "해방이다"라며 펄쩍펄쩍 뛰며 기뻐했다.

강호동 씨는 부담스러워하며 "이제 그만해"라고 외쳤다. 송민호 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승기 씨를 결승 상대로 불렀다.

강호동 씨는 곧바로 "이승기"를 외쳤다. 강호동 씨는 "곧 제대한다"라며 기뻐하며 소리를 질렀다. 송민호 씨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