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에 철저한 백종원, 소유진 "저희 부부 돈 각자 관리한다"

2017-08-29 08:10

add remove print link

"만 원이라도 꾼 건 꾼 거고 10만 원이라도 준 거면 준 거"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배우 소유진(36) 씨가 남편 백종원(50) 씨와 돈을 각자 관리한다고 밝혔다.

2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소유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유진 씨는 이날 방송에서 용돈으로 실랑이를 벌이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접했다.

추자현 씨는 소유진 씨에게 "경제권은 누가 갖고 있냐"고 물었다. 소유진 씨는 "저희 부부는 돈을 각자 관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씨는) 돈에 대해 철저하다. '잠깐만 만 원만 줘봐' 하면 '주는 거야? 꿔주는 거야?' 한다. 만 원이라도 꾼 건 꾼 거고 10만 원이라도 준 거면 준 거"라고 했다.

소유진 씨는 "처음에는 '뭐야?' 했다. 급하게 결혼식장에 가는데 축의금을 놓고 오면 급하니까 달라고 하는데 그때도 '주는 거야? 꿔주는 거야?'라고 한다"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