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개그엔 냉정한 편ㅠㅠ" 태양이 언급한 여친 민효린

2017-08-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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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새벽 한시' 뮤비에 함께 출연하면서 민효린 씨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하 MBC '오빠생각'
이하 MBC '오빠생각'

방송에서 태양(29)이 여자친구 민효린(31)씨를 언급했다.

28일 MBC '오빠생각'에서 태양은 "흥궈신(김흥국)을 좋아한다. 너무 재밌지 않냐"며 아재개그 사랑을 드러냈다. 태양은 "주변 사람들 반응은 안 좋지만 저는 (아재개그) 계속 한다"고 했다.

이규한 씨가 "그녀(민효린 씨) 반응은 어떠냐"고 묻자 태양은 "사실... 굉장히 냉정한 편"이라고 털어놨다.

태양은 "그렇기 때문에 (아재개그를) 더 많이 하는 것도 있다. 인정받고 싶지 않냐"고 했다. 그는 김흥국 씨는 "반응 신경쓰지 말고 계속 쳐야 돼"라며 아재 개그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태양 씨는 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이 아재개그를 가장 잘 받아준다고 밝혔다. 그는 "지용이는 피식하고 웃은 다음에 되게 후회한다"고 했다.

태양와 민효린 씨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태양은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민 씨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민 씨는 지난 27일 열린 콘서트 '태양 2017 월드 투어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에 참석해 남자친구를 응원했다. SNS에 전해진 사진에서 민 씨는 태양 무대를 보며 미소지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