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파서...” 휠체어 타고 등장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5장)

2017-08-30 14:40

마스크를 낀 채 휠체어에 올라타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마스크를 낀 채 휠체어에 올라타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30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를 탄 상태로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강남성모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함께 위내시경, 치과 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서울구치소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소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아 구치소에서 계속 치료를 했다.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구치소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증상은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진료가 끝나고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8일에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MRI 촬영과 정밀 검사를 받았다.

박근혜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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