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내동댕이 치고 공업용 용구로 수술..." 끔찍한 반려동물 수술실

2017-08-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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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강아지는 감염 피해로 불구가 됐다.

유튜브, TVCHOSUN 뉴스

일부 동물병원 수술실에서 동물을 학대하고 비위생적인 수술 도구를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TV조선 '종합뉴스9'는 일부 동물병원 수술실에서 동물을 학대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 동물병원 수술실 수술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수의사는 마취된 어린 강아지를 수술대 위에 내동댕이쳤다.

이하 TV조선 '종합뉴스 9'
이하 TV조선 '종합뉴스 9'

영상에는 의사들이 회복 중인 개를 윽박지르고 위협하는 장면도 담겼다. 의사들은 비위생적인 공업용 공구를 수술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강아지가 감염 피해로 불구가 된 사연도 공개됐다. 영상 속 반려견은 다리를 절며 제대로 걷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탐사 프로그램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