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KBS 드라마 출연...성장하는 소녀 역 맡아

2017-08-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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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오는 10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전성규 기자
전성규 기자

김소혜(18) 양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31일 KBS 드라마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 촬영이 시작됐다. 이날 아이오아이 전 멤버 김소혜 양은 촬영에 참여했다. 이는 김소혜 양 첫 정극 도전이다.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배운 게 없고 시골에서 자란 소녀 강덕순이 독립운동에 휘말리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소혜 양은 주연 강덕순을 맡았다. 상대역은 배우 오승윤(26) 씨로 알려졌다.

일부 팬은 김소혜 양 출연을 반기는 기색이다. 김소혜 양은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점차 실력이 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과거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준 모습과 드라마 속 역할이 얼마나 다를지 기대하고 있다.

김소혜 양은 지난 1월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 솔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김소혜 양은 SBS파워FM '배성재의텐', Fashion N '팔로우미 8S' 등에 출연했다.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오는 10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황승기 PD 입봉작이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