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힙합 음악” 결승전 진출한 우원재가 고른 비트

2017-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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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 씨는 "결승까지 오니까 진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6'

Mnet '쇼미더머니6' 결승전에 진출한 래퍼 우원재 씨 비트가 일부 공개됐다.

1일 공개된 Mnet '쇼미더머니6' 10회 선공개 영상에는 TOP 3에 든 래퍼 우원재, 행주, 넉살이 각 팀 프로듀서들과 결승전 곡을 고르는 모습이 담겼다.

타이거JK, 비지와 한 카페에서 만난 우원재 씨는 "결승까지 오니까 진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여태까지는 진짜 '내 거 하면 되는 거지 승리가 뭐가 중요해' 이거였는데, 지금은 '우승하면 될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든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6'
이하 Mnet '쇼미더머니6'

이어 타이거JK는 우원재 씨에게 결승 1차전 무대에서 선보일 비트를 공개했다. 타이거JK는 선곡 비트에 대해 "드렁큰타이거의 '굿 라이프'와 '무브먼트'라는 곡 두 개를 합쳤다"고 소개했다.

우원재 씨는 "가장 뚜렷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우원재. 그리고 90년대 힙합을 하는 우원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래퍼 행주는 섹시한 느낌이 가미된 비트를, 래퍼 넉살은 '천상 힙합 꾼'이라는 콘셉트로 만든 강렬한 비트를 일부 공개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3인의 래퍼와 결승전 무대에 함께 오를 피처링 가수들을 언급하는 모습도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