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하면 안되는데” 승무원이 공개한 비행기 꿀팁

승무원들이 비행기를 탔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V'는 '승무원이 말하는 비행 꿀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출연한 승무원들은 "이런 말 하면 승무원들 진짜 안 좋아할 텐데", "승객들이 몰라야 할 꿀팁만 알고 있어가지고"라고 말하면서 팁을 하나하나 풀었다.

먼저 승무원들은 "진, 보드카, 위스키 이런 게 비즈니스석 같은 데만 있을 것 같지만 이코노미석에도 있다"고 말했다.

승무원들은 "스페셜 밀이라고 하는데 영유아식, 어린이 식사가 있다. 대한항공은 종류가 굉장히 많다"면서 "다 선택할 수 있다. 돈가스,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 피자, 핫도그 이렇게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기에는 이외에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과일식, 위장 장애 환자를 위한 식사, 종교인을 위한 식사가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무원들은 이어 "덧붙이자면 기념일 케이크가 따로 있다.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인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며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에 신청하면 어느 승객이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승무원들은 다른 나라에 여행갔을 때 꼭 사는 아이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승무원은 독일에 가면 핸드크림을 꼭 산다면서 "집에 핸드크림이 한 30개 있다"고 말했다.

또 해외 여행 기회가 많은 승무원들은 추천 여행지로 하와이, 방콕, LA, 암스테르담 등을 꼽았다. 승무원들은 "LA 특유의 날씨가 너무 좋다", "하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