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역전승" 넉살 꺾고 '쇼미6' 우승한 행주 (영상)

2017-09-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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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는 관객 투표를 합산한 최종 발표에서 5만 원을 앞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 6'

래퍼 행주가 Mnet '쇼미더머니 6'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6'에는 결승전에서 맞붙은 래퍼 우원재, 행주, 넉살 모습이 담겼다.

결승전 1라운드에서 자신의 힘든 심경을 담은 곡 '베스트 드라이버'를 선보인 행주는 래퍼 넉살과 함께 2라운드로 진출했다.

행주는 2라운드에서 인천 출신 래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담은 곡 '돌리고'로 무대를 꾸몄다. DJ DOC와 함께 무대에 오른 행주는 여유 있는 래핑과 무대매너로 관객들 호응을 자아냈다.

Mnet '쇼미더머니 6'
Mnet '쇼미더머니 6'

이에 맞서 래퍼 넉살은 '막이 내려도'라는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온라인 문자투표에서 넉살에 40만 원 차이로 지고 있던 행주는 관객 투표를 합산한 최종 발표에서 5만 원을 앞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극적인 우승을 거둔 래퍼 행주는 2일 인스타그램에 "꿈 좀 더 꿀게요. 2017.09.01"라는 글과 함께 같은 팀 프로듀서 지코, 딘과 함께 무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행주 인스타그램
행주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