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세” 맨해튼 부동산 억만장자 딸의 초호화 결혼식

2017-09-02 12:30

add remove print link

세계에서 522번째로 부자인 맨해튼 부동산 억만장자 제프 서튼

유튜브, The Monopoli Times Giornale e Web TV News

세계에서 522번째로 부자인 미국 부동산 억만장자 제프 서튼(Jeff Sutton)의 막내 딸 르네 서튼(Renee Sutton)이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르네 서튼과 그의 피앙세 엘리엇 코헨(Eliot Cohen)이 아드리아 해가 내려다보이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세인트 스티븐 성(St Stephen Castle)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유대인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르네 서튼은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결혼식장 입구에는 바이올린을 켜는 연주자들이 있었다. 두 사람이 예식을 기다리는 동안 식장에서는 합창단의 사랑 노래가 울려 퍼졌다.

서튼과 코헨은 유대식 캐노피 장식인 후파(Chuppah) 아래에서 사랑의 서약에 맹세했다. 결혼식에 초대된 하객 400여 명은 근사한 드레스와 양복을 뽐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성대한 결혼식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끝이 났다.

제프 서튼은 이 결혼식에 2500만 달러(약 280억원)을 썼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미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이탈리아로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프 서튼은 하객들을 위해 1박에 500달러(약 56만원) 이상인 5성급 호텔을 통째로 빌렸으며, 네덜란드에서 무게 8톤 이상의 꽃을 공수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