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 있는 남친 목격... 수영 연기 (영상)
2017-09-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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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밥차남' 첫방을 무사히 끝냈다.
소녀시대 수영이 '밥차남' 첫방을 무사히 끝냈다.
2일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밥차남) 1회에서 수영은 3년 차 대기업 취업준비생 이루리로 분했다.
이루리는 면접에서 떨어진 후 연인(이시언)의 집을 찾았다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을 보게 됐다.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화를 내는 이루리에게 연인은 "사랑도 그레이드가 맞아야 한다. 내가 대기업 취직할 때 넌 뭐 했냐. 얘랑 너는 클래스가 다르다"라고 막말을 했다.
오열하던 이루리는 자살을 결심한다. 옥산 난간에 올라갔던 그 순간, 이루리는 '30층 건물에서 투신. 마침 지나가던 행인과 충돌에 행인 즉사'라는 기사를 보게 됐고, 자살시도를 멈췄다.
이루리는 "나 죽자고 살인마가 될 순 없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여기서 끝낼 순 없어"라며 "아빠도 모르게 내 인생을 결정하고 새로 태어날 거다"라고 다짐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 홍영혜(김미숙)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 이신모(김갑수)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