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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면서도 역동적” 베일벗은 제네시스 G70

2017-09-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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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출시한 중형 세단 '제네시스 G70'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 G70 티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제공
제네시스 G70 티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출시한 중형 세단 '제네시스 G70'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 사전 공개행사에서 '제네시스 G70' 티저 이미지와 가격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G70'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스포츠 세단'을 표방한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추구했다"며 "운동선수가 온 힘과 정신을 집중해 화살을 손에서 놓은 그 순간처럼 응축된 에너지가 정교하게 발산되는 때의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차 외관 색깔도 10종류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G70'는 3.3 가솔린 터보 및 2.0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 등 총 3가지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G70 스포츠'라고 따로 이름을 붙인 3.3 가솔린 터보 모델이 있다. 'G70 스포츠'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4.7초, 최대 시속 270km라는 기록을 자랑한다. 또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민첩한 핸들링 응답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70' 모든 모델에는 '런치 콘트롤(Launch Control)'이 적용됐다. 정차된 차량이 급가속하더라도 미끄러짐 없이 최대 수준의 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제네시스 G70'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코너에서의 차체 제어 능력을 높였고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적용해 눈길·빗길 등 저마찰 노면 주행 시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브레이크도 남다르다. '제네시스 G70'에는 브레이크 업계에서 유명한 브렘보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또 제동력을 높이는데 필수인 대용량 브레이크 부스터와 열 받은 브레이크를 빠르게 식혀주는 브레이크 디스크 냉각 구조로 제동 성능에 안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 G70'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750~4,045만원, 디젤 2.2 4080~437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 4490~5230만원 선으로 정해졌다. 오는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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