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보며 '셀카' 찍으려던 여성 최후

2017-09-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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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셀카를 찍으려던 한 여성이 뒤를 보지 못하고 분수에 넘어졌다.

드론으로 셀카를 찍으려던 한 여성이 뒤를 보지 못하고 분수에 넘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한 영상을 트위터에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친구와 함께 분수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일행이 띄어놓은 드론을 발견한다. 그는 장난스럽게 혀를 내밀며 포즈를 취한다. 드론이 앞으로 나아가자 여성도 자연스럽게 뒷걸음친다.

하지만 여성은 바로 뒤에 커다란 분수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계속 뒷걸음치던 여성은 결국 중심을 잡지 못하고 분수로 넘어지고 만다.

데일리메일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셀카 찍기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적었다.

이 영상은 지난달 11일 한 유튜브 이용자에 의해 처음 공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친구들 도움을 받아 분수 밖에서 나온 뒤 멋쩍은 듯 웃음을 터트린다.

유튜브, Louise Sto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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