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다이어트'로 1주일에 3kg 감량 (후기 영상)

한 유튜버가 '아이유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하루 동안 사과와 고구마, 단백질 셰이크만 섭취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계단 오르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도 병행한다.

지난 7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유튜버는 "흥미로워 보여서 도전했는데, 바로 후회했다. 다이어트를 권장하는 영상이 아니다. 직접 해보니 몸에 너무 해로운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유튜버는 다이어트 시작에 앞서 자신의 신체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키 173cm에 59.3kg이었다.

영상에서 그는 아침엔 사과, 점심엔 고구마, 저녁엔 단백질 셰이크로 하루를 버텼다.

이후 첫날부터 7일까지 달라진 신체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첫째 날은 나쁘지 않았다. 디톡스하는 느낌이었다"고 했지만 두 번째 날부터는 힘들어했다.

유튜버는 "확실히 잘 안 먹고 운동하니까 컨디션이 훅 가는 것 같다. 머리도 아프고 너무 힘들다"고 했다.

4일째 되는 날엔 "라면 너무 먹고 싶다"며 괴로워하기도 했다.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가 끝난 뒤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긴 일주일이었다. 건강이 위협받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몸무게도 쟀다. 다이어트 전과 비교해서 약 3kg이나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유튜버는 "날씬해 보이긴 하지만 머리도 아프고 건강해졌다는 느낌은 안 든다. 두번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영상은 7일 기준 조회 수 80만 회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