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가방 10개 삼” 돈자랑 하는 메이웨더 근황

2017-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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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가 인스타그램에 쇼핑 인증샷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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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로 큰 돈을 거머쥔 미국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Floyd Mayweather Jr.)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메이웨더가 인스타그램에 쇼핑 인증샷을 게재했다.

메이웨더는 "에르메스 버킨백 10개를 샀다. 난 그럴 만 하니까"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속 메이웨더는 방 한가운데에 에르메스 상징인 주황색 상자를 천장까지 쌓아놓은 뒤 미소 짓고 있다.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의 버킨백은 '부의 상징'으로 불린다.

프랑스 현지에서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으며 가방 하나당 몇천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고가다. 버킨백을 사려면 대기목록에 이름을 걸어놔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메이웨더와 아일랜드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대결을 벌였다.

이 경기로 메이웨더는 입장권과 대전료 등 3억 달러(약 3390억)를 벌어들이면서 돈방석에 올랐다. 또한 지난 6일(현지 시각) 메이웨더는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트려 10만 500달러(약 1억 1000만원)을 따기도 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