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미워ㅠㅠ” 야동에 '좋아요' 눌렀다가 딱 걸린 정치인
2017-09-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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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인이 트위터 활동 중 포르노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이용자들에게 '딱' 걸렸다.
미국 정치인이 트위터 활동 중 포르노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이용자들에게 '딱' 걸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 공식 트위터 계정이 포르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 트위터 계정은 포르노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한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 관계를 맺는 커플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한 여성이 등장하는 영상이다.
테드 크루즈는 약 40분 뒤 누른 '좋아요'를 취소했다. 하지만 이미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은 그가 누른 '좋아요'를 놓치지 않았다. 그가 '좋아요'를 누른 흔적은 캡처돼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떠돌았다. 영상을 공개한 트위터 계정도 "봐줘서 고마워 테드!"라고 적기도 했다.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포르노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테드 크루즈 본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테드 크루즈 트위터 계정 관리자 혹은 사무실 인턴 등이 '좋아요'를 눌렀을 가능성도 있다. 테드 크루즈는 해당 사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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