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최초 탑재... 아이폰X '선명한' 화질 보여주는 영상

2017-09-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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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이폰 시리즈는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왔다.

유튜브, SlashGear

애플이 12일(현지시각)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 '아이폰X'를 공개했다.

신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처음 채택된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는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왔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소자를 패널에 넣어 이미지나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뒷면에 백라이트를 둬야 하는 LCD와 원리가 다르다.

기존 LCD보다 화면이 선명하고 제품 두께를 더 얇게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폰X OLED 디스플레이는 2436X1125 픽셀로 역대 최다 화소 수를 달성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애플은 이번 OLED 디스플레이에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유튜브 등 SNS에는 아이폰X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