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먹어야 할 듯” 장례식장 사진 올리고 장난친 육지담

2017-09-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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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씨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장례식장 위치 안내 표지판 사진을 올렸다.

이하 육지담 씨 인스타그램
이하 육지담 씨 인스타그램

래퍼 육지담(20) 씨가 장례식장 사진과 함께 "육개장 먹어야 할 듯"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을 받고 있다.

육지담 씨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장례식장 위치 안내 표지판 사진을 올렸다. 육 씨는 사진과 함께 "육개장 먹어야 할 듯"이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SNS 이용자 사이에서 비판이 일었다. 육지담 씨가 장례식장 앞에서 경솔한 행동을 했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 아니라 유가족 감정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육지담 씨는 게시물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육 씨는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짧았어요. 안 좋은 의도로 올린 건 아니지만 많이 잘못된 것 같아서 지적받고 바로 내렸습니다..."라고 했다.

비난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자 육 씨는 결국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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